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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발자취

[스크랩] 응봉산(0915)

by 여러시 2007. 10. 12.

14일 오후내내 비가 오더니 출발시간이 다되어가두 비가 그칠줄 모른다 10시 분당에서 출발하기로

하여 기다리고 있지만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으니 당초 계획인원보다 10여명이 취소가 되는거 같다

다행이 어린이는 참석하지 않고 어른들만으로 구성된 16명이 10시에 출발하는데 인원이 적어 각기

한자리씩 차지하고 눕기도 하고 하여튼 제일 편안한 자세로 울진으로 향한다 세벽 세시반 덕구온천

호텔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지원자

들만가기로 하고 모집하다보니 전부다 올라가겠다 한다 비옷 챙기고 랜턴 챙기고 4시 조금넘어서는

시간에주차장을 출발한다.비가오는거말고는 산행길이 험해보이지는 않는다 6km를 2시간 반만에 오른

다(정상에 오른시간 06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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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지만 식사는 거를수 없어 정상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산길인데 오를때와는 딴 판이다

가파는 경사길이다 내려오는 중간쯤 산아래에서 피어오르는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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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여를 내려오니 덕구온천 원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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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원탕의 용출수 수온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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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계곡이라서인지 물소리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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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모형다리중  취향교의 모습 뒤로보이는 경사길은 청운교 백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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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물색이 일반물과 같지 않고 갈색을 띄고 있다 아마도 온천수가 섞여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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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수가 만들어낸 모습들이 가히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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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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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계속 오가며 건너면서 만나는 다리 그리고 폭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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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지로 들어서면서 본 안내간판 하산 2시간 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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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는데 온천욕을 하자고 하여 11시반까지 머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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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으로 이동한시간이 1시 바다가 조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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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겸 뒤풀이로 모듬회와 이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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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에 서울로 출발하면서 식당앞의 바위모습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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