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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발자취

도봉산(10월13일)

by 여러시 2007. 10. 16.

 오늘은 불광역에서 9시 집결하여 의정부행 34번버스를 이용하여 송추유원지 입구 느티나무앞에서

하차도봉산을 오르기로 했다 코스는 여성봉을 오르고 오봉을 들러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의로 하산하는

코스 로정했다 오후 5시쯤 약속이 있어 서두른다 해도 10시 20분이 되어서야 유원지에서 오봉으로 갈라

지는 분기점을 통과한다

 아래 넓은 바위에서 잠시 쉬고 올라 두번째 쉼터로 잡은곳 이곳도 들어가지 말것을 권유하는 밧줄이 있으나

넘어 들어 올라오니 약간 바위를 기어오르게 한다

 적당한 휴식은 산행의 기쁨을 가져오는 지름길 또하나의 즐거움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오봉이 제법 가까이 보인다. 여성봉 내려오기 직전에서

 좀더 오르니 제법 오봉이 가까이 다가와 있는데 두분 모습은 더없이 가깝구먼!!!

 오봉 주변이 이제 제법 단풍에 젖어들고 있다

 바위사이에 있는 단풍나무!! 위치에 따라 아주 짓게 물들어 있는것도 있고

 오봉중 제1봉에서 2봉으로 넘어가기 위해 내려서는 길이 신발탓인지 미끄럽기도 하네!! 다들 조심조심

 2봉앞에 다가와 있는 제3봉, 처다만 보려니 더가고 싶다

 제3봉과 4봉을 연결하여 줄타기로 넘어가는 이들도 있고

3봉에서 2봉을 배경으로!!/오늘은 날씨가 좋아 넘어 왔다고 생각한다

 우이능선으로 돌아서기전 오봉을 다시한번 잡아보니 역시 멋있다

 수영부부 지긋이 눈을 감고 무슨생각하시나!!

 점심식사를 맛있게하고 하긴 사연도 있지만 약간 비탈진 곳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과일을 꺼내 놓으니

둥그런 배가 데굴 데굴 굴러 어디론가 사라진다 여기까지 갖구 와서 맛도 못볼 처지!!한마디에

계곡을 더듬어 어디 있는지도 모를 과일을 찾아 내려갔건만 한참을 있어도 소식이 없다 얼마후에 올라온

수영의 손에는 여기저기 상처입은 배가 들려져 있다 ㅎㅎㅎ

 우이암 오르기전 전망대에서!!

 오늘은 우이암에도 오르내리는 분들이 있다

 우이동으로 하산하여는 길이 조금은 험하다 원통사쪽을 경유하여 내려설것을 그냥 직진하였더니

유격코스다

 다들 기본실력은 있으니 잘도 넘는다..

 사연있는 뒤풀이 장소 한번 더들러 휴대폰 충전하느라 한참기다리다 보니 먼저 간다는게 그냥 같이

있게 되었다

 5시반에 만나기로 한게 두시간이나 지난 7시반이나 되어서야 하늘공원에 도착 잠깐 둘러보고 바로 하산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행하고 있는 국제 불꽃놀이 멀리서이지만 잘보인다!

 오늘의 일정을 접고 저녁식사겸하여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들렀다 무지 시끄럽다 그러나 주문한게 있으

니 민어와 우럭으로 한접시 그리고 오징어 한접시하고 매운탕으로 소주한잔겯들여 거나하게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집에 있을 아이들을 위해 오징어 한접시 추가로 사들고 귀가!!! 후에 있던 일은 잊기로 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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